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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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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80회 작성일 24-02-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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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음성장센터>입니다.

 

몇 년 전에 TV 프로그램에서 공황 장애의 진단을 받은 연예인들이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공황 장애에 대해 널리 알려진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사람들이 직장, 대인관계 등에서 과도하게 스트레스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감에 휩싸인 경험이 많다는 뉴스를 종종 보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공황 장애에 대해 일부만을 알고 나 공황 장애인 것 같아.’ 혹은 너 공황 장애이니?’라는 말들을 쉽게 하며, 이와 관련된 섣부른 판단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이러한 아픔과 힘듦,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공황 장애에 대해 모르고 있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 옆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들을 예방하기 위해 오늘은 공황 장애라는 주제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공황 장애는 갑작스럽게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그리고 이 불안이 심한 불안과 초조감,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고, 이와 함께 가슴 뜀, 호흡곤란, 답답함 등 몸과 정신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공황 발작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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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A씨는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역을 지나다 갑자기 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의식을 잃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음과 동시에 이내 몸이 떨리면서 후들거렸고, 숨이 가빠오르고 답답한 느낌에 이어 질식해서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사지를 통제할 수 없다는 느낌과 어떤 강력한 힘이 자신을 사로잡고 있는 느낌이 드는 경험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예시처럼 비슷한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공황발작의 주요 특징은 반복적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뚜렷한 유발 요인이 없음)에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것, 극심한 공포와 고통이 갑작스럽게 발생해 몇 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는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자고 있거나, 쉬는 도중에 일어나기도 해 예상치 못한 발작이 일어나기 전의 사건, 그리고 발작이 어떤 원인에 의해 유발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빈도나 심각도가 매우 다양하게 표현됩니다청소년기, 특히 사춘기 이후에 시작되고, 여성에서 서서히 증가하며, 성인기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APA, 2013) 평균 발병 연력은 20-24세이며, 치료받지 않으면 만성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발작이 없을 때에는 그런 일이 또 생기지 않을까 하는 예기불안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 공황 발작이 다시 일어나는 것에 대한 계속적인 걱정과 더불어 공황 발작의 결과에 대한 근심을 나타내며 부적응적인 행동 변화를 수반합니다.

 

공황 발작을 경험한 뒤에는 그와 비슷한 상황이나 장소에 대한 공포를 갖게 되어 특정 장소나 상황을 두려워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피하는 행동이 나타나고, 이런 회피행동이 심해짐과 동시에 여러 가지 공포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특히 광장 공포증이 공황 장애와 관계가 깊습니다. (광장공포증: 불안장애(anxiety disorder)의 유형으로, 특정 장소나 상황에 대해 갑작스럽고 과도하게 불합리한 두려움을 느껴 그 장소나 상황을 피하는 증상)

그럼 공황장애를 진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DSM-5(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을 가지고 왔습니다.

 

<A.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며, 극심한 고통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몇 분 이내에 최고조로 이른다. 다음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습니다.>

1.

가슴 두근거림, 심박수 증가

2.

발한

3.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4.

숨리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5.

질식할 듯한 느낌

6.

흉통, 가슴 불편감

7.

메스꺼움, 복부 불편감

8.

현기증, 불안정감, 멍한 느낌 또는 쓰러질 것 같음

9.

오한 또는 화끈거리는 느낌

10.

감각 이상(감각이 둔해지고 따끔거리는 느낌)

11.

비현실감(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

또는 이인증(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

12.

스스로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이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13.

죽을 것 같은 공포

 

<B. 적어도 1회 이상 발작 뒤에 1개월 이상 다음 중 한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1.

추가적인 공황발작이나 그 결과(심장 발작, 미치는 것, 통제력 잃음)를 걱정.

2.

부적응적인 변화, 즉 공황 발작을 회피하기 위해 익숙한 환경을 피하는 것.

 

이렇게 오늘은 공황 장애가 무엇인지, 진단기준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진단기준을 보았을 때 본인이 공황 장애에 해당되는 것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마음성장센터>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공황 장애 2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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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공황 장애 [panic disorder] (심리학용어사전, 2014. 4.) 

이우경, DSM-5에 의한 최신 이상심리학, 학지사, 2021

공황장애 [panic disord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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