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 트라우마(Trauma)! 트라우마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전쟁, 재난, 천재지변, 불의의 사고, 강간, 아동기 성폭행처럼 한 개인의 삶에 극적인 영향을 주는, 일상의 경험을 넘어서는 커다란 사건이나 경험을 말합니다.이러한 경험들은 개인이 세상에 대해서 가지고 살아온 기본적인 가치와 관점을 뒤흔들어 놓는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건입니다. 따라서, 많은 경우 악목, 플래시백, 불안, 공포, 회피, 일상에서의 부적응과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각 개인의 삶에서 자신감 혹은 자존감을 잃게 만드는 일상에서의
경험, 사건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어린 시절 친구로부터 반복적으로
놀림을 받은 경험, 혹은 발표할때 실수를 했거나 하는 경험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스몰(small)”이란 단어를 사용한 것은 이러한 경험들이 일상생활
도처에 널려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것이지, 결코 이러한 경험들로 인한
피해자의 고통이 “작다(small)”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단의 큰 트라우마, 작은트라우마 또는 하단의 단일 트라우마, 복합성트라우마로 나뉘어집니다.
단일 트라우마란 일회성으로 일어난 경우를 말합니다. 대개 충격의 강 도가 큰 트라우마(Bic Trauma)가 이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격의 강도가 크기 때문에 단일한 경험이어도 개인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반복적인 트라우마로 말미암아 여러가지 복잡한 심리적 문제를 가지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어린 시절부터 학대를 지속적으로 경험했다던가, 학교에서 왕따를 경험하는 등 어떤 사건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자신감이 사라지고 우울사고가 커지게 되어 점점 더 무 기력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견고해지게 되 면 마치 인격적 특성으로 비춰지기도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