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양한 연령대에서 심리적인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심리적인 고통이 신체적인 고통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심리적, 신체적으로 힘이 들 때 글쓰기가 많은 도움이 된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저희 <마음성장센터>에서는 감정일기와 함께 상담을 진행합니다. 감정일기는 상담 중 또는 상담 중이 아니라도 심리와 신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앞서 말한 것처럼, 글쓰기가 사람의 심리와 신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듯이 감정일기도 같은 맥락입니다.

감정일기처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적는다면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납니다.

첫 번째. 면역체계 기능이 향상됩니다. 일기에 감정적 글을 쓰게 되면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고 면역체계를 증가시킨다는 오하이오주, 마이애미 대학교, 오클랜드 메디컬 스쿨 등의 실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 만성적 질병을 가진 환자의 건강 증진 효과가 있습니다. 감정적 글쓰기가 천식환자들의 심폐기능 항진,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완화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더해서 수면장애에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세 번째.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심리적 외상에 대해 글로 쓰거나 말로 누군가에게 표현하는 동안에 즉각적으로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예)

1. 몸의 이완, 긴장 완화

2. 안면 근육 긴장 완화

3. 손의 발한 정도가 낮아지는 효과

4. 혈압, 심장박동수 감소 효과

네 번째. 장기적인 기분 변화 효과가 나타납니다. 감정적 표현 글쓰기를 한 사람들은 글쓰기 전보다 더 행복했고, 부정적 감정을 덜 느꼈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감정을 표현하는 감정일기는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합니다.

예)

다른 사람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더 자주 웃게 된다.

긍정적 감정과 연관된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분노가 누그러지는 효과가 있다.

여섯 번째. 감정일기를 적으면서 자신이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알 수 있고, 그에 대한 대처법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감정일기의 효과들이 있습니다.

감정일기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 감정일기를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

사실 감정일기 쓰는 방법이란 건 없습니다. 특별한 규칙없이 아무 공책에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 됩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감정, 트라우마, 상처, 비밀 등을 감정에 초점 맞춰서 표현하고, 그것을 글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며 기록을 해야 하는데 단지 기록하는 것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게 된다면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으며, 감정 기록을 하되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 정서를 공유하는 것이 동반될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 <마음성장센터>에 오시면 더 자세하게 감정일기에 대해 알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감정일기를 직접 작성해보며 좋은 효과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찾아주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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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감정 일기 쓰기의 효과 5가지, 심리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 밥벌이상담사. https://yoojc.tistory.com/entry/%EC%9D%BC%EA%B8%B0-%EC%93%B0%EA%B8%B0-%EA%B8%80%EC%93%B0%EA%B8%B0-%EC%8B%AC%EB%A6%AC-%EC%8B%A0%EC%B2%B4-%ED%9A%A8%EA%B3%BC

오보람. (2023.02.14.). “나는 언제 가장 화날까”, 감정기록앱으로 ‘마음디톡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203780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