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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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70회 작성일 22-02-18 15:01본문
요즘 여러 매체에서 흔히 쓰이는 PTSD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적으로 코로나 19를 경험한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간 후에도 쉽게 우울, 공포, 불안 등을 떨쳐내지 못할 수도 있으며,
확진 경험이 있는 사람과 주변가족, 현장에서 확진자를 접하는 의료진일 경우
일상회복 후에도 장기간 PTSD를 겪을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를 일으키는 요인은
외상적 사건이 핵심적인 요소로 보이지만 유일한 요소는 아닙니다.
외상적 사건, 유전적, 발달적,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들이 결합하여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외상적 사건
▲ 전쟁, 위협적이거나 실제적인 폭력 및 성폭력 등을 ‘직접 경험’한 경우
▲ 위협적이거나 심각한 부상, 비정상적인 죽음, 자녀에 대한 의학적 참사 등을 ‘목격’한 경우
▲ 가까운 친척 또는 친구에게 일어난 경험에 따라 ‘간접적으로 노출’된 경우와 같은 경우
이러한 사건을 경험하고 나서 사건 당시의 기억이 수시로 떠오르거나,
꿈으로 반복되는 등의 증상, 회피 증상, 부정적인 인지·감정의 변화 중 한 가지 이상,
각성과 반응의 뚜렷한 변화가 두 가지 이상 나타나고
이것이 1개월 이상 지속하는 것을 PTSD로 진단합니다.
유전적 요인
유전적 요인들이 잠재적으로 외상적 사건에 대한 반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불안장애라는 점을 감안할 때,
공포에 대한 타고난 기질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취약성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발달적 요인
개인이나 가족 중 불안 문제에 대한 병력이 있다면
이것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취약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탄력성
불안한 성향과 정신과적 장애 그리고 성격 특성과 같은 요인들이
스트레스 사건에 대처하는 개인의 방식뿐만 아니라
그 사건을 다루는 능력에 영향을 줍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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