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울증으로 힘들어하고 계신다면 

혼자 견디려고 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우울증은 자신의 힘으로 이겨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병이라고 진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의지가 약해서 내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만약 주변에 우울증에 

빠져 있는 친구가 있다면 

'운동해보자, 나아질 수 있어'

'너만 힘든 거 아니야' 등의

말은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운동도 해보고 나가려고 

노력해봤지만 잘 안됐을 겁니다.

사람마다 힘들다는

기준은 다르기 때문에 

어떤 말은 아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말보다

'어떻게 하면 너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나의 말과 행동이 혹시라도 

너에게 상처를 줄까봐 두려워.

네가 알려줄 수 있겠니?

'라고 물어봐 주세요.

​그러나 이때 너무 힘들어서 우울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나의 우울이 다른 사람에게 

부담이 될까봐 

도움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옆에 함께 있어주시면 

그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너의 편이 있고 

함께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밥은 먹었어? 밥 먹으러 가자!' 

'뭐 하고 있어? 우리 전화할래?'

'상담 받으러 같이 가볼래?'

​외부적으로는 사람들이 나를 굉장히 좋게 봐주지만, 

실제 내 속은 너무도 다르다고 느껴져서, 그 괴리감과 무력함이 굉장히 지배적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 (부제: 우울에 관한 이야기)의 우엉

그냥 자고 싶습니다. 죽으면 끝이니 행복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 (부제: 우울에 관한 이야기)의 하나 

작성자: 임정현(마음성장센터 관리자)

https://blog.naver.com/zkfk722/221807519419